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듀크 토고 (문단 편집) == 성격 == >이 녀석이다. 이 녀석은 프로 중의 프로다. 그렇게 격렬하게 움직이는 표적을 정확히 쏘아 맞추는 건 이런 '''얼음장과도 같은 사람'''이 아니면 될 턱이 없어. 마치 컴퓨터를 보고 있는 것 같군. 이런 사람이 태어나다니, 시대는 완전히 변해버린 건가. 난 이제 시대에 뒤처진 인간인 걸까. >---- >TVA 에피소드 "TOUCH DOWN" 中에서 의뢰를 결정할 때 매우 신중하다. 상대의 쓸모없는 대화나 의미없는 행동을 좋아하지 않으며,[* 대강 이런 식이다. "나이를 많이 드셨군." / "뭐, 뭐라고?" / '''"말이 많다는 뜻이다."'''] 타겟과 보수에 대해서 필요한 말만 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상대방의 모순이나 거짓말을 파고드는 경고를 하기도 한다.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시간을 엄수하며, 상황에 따라 미리 장소를 변경하거나 의뢰인의 상태에 따라 직접 상황을 정찰하는 경우도 있다. 상대가 의뢰인이라도 인사는 하지 않고 기본적으로 경어도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고르고13이 경어를 사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위장이 필요한 경우다. [[희노애락]]을 거의 표현하지 않는다. 다만, 상황이나 시기에 따라서 일에 필요할 경우에는 눈쌀을 찌푸리거나 강한 어조로 불만이나 분노를 표하기도 한다. 그런데, 작품 초기의 고르고13은 감정 표현이 확실한 얼굴이었다. 상대를 함정에 빠뜨렸을 때 야유하거나, 놀리거나 타겟에게 이유를 들려주고 살해하기도 했다. 심지어 고르고13이 웃는 표정을 짓거나 크게 웃는 경우가 초기에 몇 번 있었다. 이는 초기 연재작에서 대사와 표정이 풍부하였던 고르고13이 뒤로 갈수록 냉혹한 ~~[[차도남]]~~ 이미지로 변해가면서 대사와 표정이 거의 없어졌기 때문. 제3자에게는 늘 냉정하고 침착한 모습을 보이지만, 반면에 본인은 토끼처럼 겁이 많은 성격이라고 한다. 자신과 비견할 만한 전문가를 상대로 싸울 때에는 희미하게나마 동요하는 장면도 있다. "겁이 많은 성격은 적의 함정이나 사건을 통찰하고, 궁지에 빠져도 살아남는 기술에 있어 불가결"이라고도 한다. 또한 고르고13이 말하기를 "강하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과 같은 것이다. 강하다는 이유로 자신을 과신하면 살해당한다."라고 한다. 직접 죽은 이의 손을 잡고 자신의 물건을 건네주는 등 고인에게 예를 표하는 일면도 있다. 적이라도 뛰어난 실력자이면 경의를 표하기도 한다.[* 에피소드 "귀축의 연회". 프로암살자인 스파르타쿠스에게 "훌륭한 움직임이었다."라고 경의를 표했다. 참고로 스파르타쿠스는 전 시리즈 통틀어 고르고 13과의 대결에서 유효타를 적중시킨 몇 안되는 인물이다. 고르고 13과의 권총 대결에서 배에 총을 맞아 사망했지만 고르고 13의 왼손에 부상을 입히는데 성공했다.] 기본적으로 타인과의 교류를 좋아하지 않는다. 이와 반대로 임무에 관계된 일이라면 경우를 가리지 않는다. 필요하다면 상대와 반드시 엮이도록 만들고, 자신의 목숨을 구해주거나 은혜를 입었다고 여기는 이에게는 반드시 댓가를 치르며, 경의를 표하고 정중하게 대접한다. 은인이 사망했을 경우에는 은인이 운영하는 자선재단에 막대한 금액을 익명으로 기부하기도 하였다. 일단 의뢰를 수행하기 위해서라면 목표가 기르는 [[애완동물]]이라도 죽일 수 있지만 자신에게 덤비지 않으면 죽이지는 않으며 왼손잡이를 처리해달라고 한 의뢰를 '죽이라는 말은 하지 않았다'면서 왼팔을 쏴버리는 등 생명을 죽이는 걸 즐기지는 않는다. 충실한 협력자에게는 위로의 말을 하거나, 약한 소리를 하면 질타를 하는 경우도 있다. 결과가 시원치 않으면 지원하기도 한다. 또한 협력자의 책임으로 위기가 찾아오면 상황이 좋지 않아도 "신경쓰지 마라. 나의 책임이다."라고 격려하며 혹은 "거기서부터는 내가 할 일이다."라는 식으로 무리하지 말라고도 안심시킨다. 협력자가 임무 수행 도중에 빈사상태에 이르렀을 경우에 뒷일은 자신이 하겠다고 전하며, 협력자에게는 은근히 입막음의 뜻이 포함된 고액의 보수를(꼭 화폐인 건 아니다) 지급한다. 반면 협력자가 자신을 배신했거나 고의적으로 의뢰 수행을 방해한 경우, 배신한 협력자를 먼저 제거한 뒤 의뢰를 수행한다. 상대가 협력을 원하지 않는 경우에도 여러 가지 수단을 써서 돕는 경우도 있다. 또한 협력하기 위해서는 무상으로 일을 받는 경우도 있다. 한 예로, 동업자가 자신의 딸이 죽은 것 때문에 고르고13의 부탁을 못 들어주겠다는 ~~간이 배 밖으로 튀어나온~~ 발언을 하자 "나도 당신이 없으면 일을 못 한다. 그 일은 처리해줄테니 내가 요구한 물건은 꼭 구입해라."라고 하고 일을 처리했다(에피소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 국내판 있음). 과거 협력자이자 하룻밤 상대(에피소드 '바다로 가는 에바')라 해도 의뢰대상이 되면 용서가 없다. 다만 이 의뢰를 접수한 후에 우연을 가장하여 재회함으로서 자신의 표적이 되었다는 것을 은유적으로 알려주어 마음의 정리를 하게 하였다. 나름대로의 배려인듯. 직접 접해보면 강인한 인상을 주고, 분석해보면 극단적이라고 할 수 있는 모습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받는다. 또한 작중의 고르고13의 분석을 해본 [[FBI]] 주임조사관은 [[소시오패스|사회부적격자]]라고 평했다. 직업 관계상 전 세계의 어지간한 국가는 모두 돌아다니지만, 한국(남북한 공통)에는 수십년의 연재 기간 동안 단 한번도 온 적이 없다. 작가인 사이토 타카오 왈, [[한일관계]]에 대한 배려 때문이라고 하니 앞으로도 올 일은 없을 것 같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